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17년 만에 음악 방송 나들이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윤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렸다. 윤은혜는 셀카 모드로 영상을 향해 "17년 만에, 음중(음악중심) 잘 끝났습니다"라면서 다양한 각도로 WSG워너비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가 촬영에 대해 묻자 윤은혜는 "혼자 하나 찍고 있어"라며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마치 3세대, 4세대 아이돌과 같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윤은혜는 이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오랜만에 음악 방송 출연으로 리허설 때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복스'로 16세에 데뷔했으며 이후 예능 신의 비호를 받아 솔로로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윤은혜는 다시 한 번 MBC 드라마 '궁'(원작 박소희)의 신채경 역으로 배우로서 발돋움을 했다.
여전한 윤은혜의 상큼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다시 가수로 앨범 내면 좋겠다", "패션 센스도 완전 장난 아님", "지금 데뷔해도 만날 기사 나올 듯", "인라 해줘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WSG의 멤버로 활약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은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