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가수 정재형이 은지원, 송승헌을 닮은 리즈시절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참견인으로 정재형과 이진아, 홍현희가 출연한 가운데 정재형이 26살 때의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은이는 "베이시스를 본 20대 친구들이 (정재형을 보고) 은지원, 송승헌이라고 의견이 많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정재형의 26살 때 시절이 보여지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양세형은 "이게 재형이 형이냐. 하나도 안 촌스럽다"며 감탄했고, 유병재는 "오른쪽 사진은 완전히 은지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말도 안 된다. 이랬던 적이 있냐. 나는 재형 씨 데뷔할 때부터 알았는데"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현무는 "요즘 얼굴이다"라며 재차 감탄, 정재형은 이에 "26살 때, 데뷔초다. 나 이상하진 않았다"라며 반박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홍현희를 위해 집밥을 차리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콩자반, 멸치, 김치, 깻잎찜 등 자신들이 집에서 직접 해먹는 반찬에 더불어 홍현희를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홍현희는 “누군가 우리를 위해 밥을 해주는게 쉽지 않다. 이건 사랑 없이는 안 된다”라며 주접을 떨었다.
이효리는 한손을 다친 상태에서 당근을 썰어 걱정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효리야 내가 할 게. 내가 잘라줄게”라며 홍현희와 담소를 나누라고 권했다.
영상을 보던 정재형은 “내가 이래서 소개해줬지. 상순이는 늘 한결같다”라고 뿌듯해했고 "유학하고 그랬으니까 요리를 잘한다”라며 깨알 이상순을 자랑했다. 이에 이영자가 "왜 많은 여자연예인들 중 이효리를 소개했냐"고 물었다. 정재형은 “효리만 찍은게 아니라 다 해주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다 싫다고 했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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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