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 덴마크에서도 알아본 '파친코' 서브남 ('도포자락 휘날리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7.24 08: 50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 첫 판매를 개시한 ‘도포즈’가 예상 밖의 인기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일명 ‘도포즈’)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K-컬쳐숍’ 첫 판매에 나선다.
한국의 전통이 가미된 ‘K-아이템’이 진열되자 덴마크 현지인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이내 자신감을 찾은 ‘도포즈’는 첫 판매에도 불구하고 발 빠른 적응력을 드러내며 손님맞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생각지도 못한 의외의 아이템이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며 순식간에 팔리자 지현우는 “제일 안 팔릴 줄 알았던 아이템”이라며 특유의 어리둥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이에 주우재는 “가격이 상당한데도 잘 팔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며 뇌섹남다운 뛰어난 분석력을 펼쳤다고. 과연 외국인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은 'K-아이템'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날 ‘K-컬쳐숍’에는 ‘도포즈’를 알아보며 팬심을 드러내는 외국인들이 속속 등장한다.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 촬영을 부탁하는가 하면, 드라마 ‘파친코’를 시청한 손님은 ‘파친코’의 이삭 역으로 출연했던 노상현을 알아보고 감동의 시청 소감을 전했다고.
특히 덴마크의 강풍으로 추위에 떨던 노상현은 손님이 전한 덴마크식 문화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노상현이 겪은 덴마크의 문화는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주우재는 이날 판매 아이템 중 하나인 우산을 홍보하기 위해 ‘싱잉 인 더 레인’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마지막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그 노래 부르지 마”라며 제지에 나섰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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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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