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어워즈는 아이돌 출신들이 꽉 잡았다?
사상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스타들로 빛났다.
지난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BSA’에는 유독 많은 아이돌 출신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와 함께 MC를 맡은 윤아는 가슴골을 살짝 드러낸 흰색의 롱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나 고혹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아름다운 어깨라인과 길게 뻗은 각선미를 강조한 올블랙 미니드레스를 착장했다. 체인 목걸이와 팔찌로 포인트를 주며 우월한 비율을 뽐냈다.
유라는 어깨가 훤히 드러나면서 가슴선을 강조한 핑크빛 롱드레스를 선택해 고혹적인 섹시미 자아냈다.
혜리는 반전 뒤태가 매력적인 블랙 슬립 드레스로 아름다운 쇄골라인과 아찔한 뒤태를 선보였다. 작은 얼굴에 가녀린 어깨라인과 잘록한 허리, 군살 하나 없는 뒤태가 감탄을 자아냈다.
예나는 호피무늬가 들어간 올블랙 미니드레스와 가죽 부츠로 시크함과 함께 깜찍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카이는 깔끔한 블랙 수트에 화려한 브로치들로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임시완은 보타이 없는 화이트 셔츠에 단추를 개방한 네이비 자켓 턱시도 패션을 연출해 캐주얼 하면서도 깔끔한 수트핏을 선보였다.
강다니엘은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로 국민센터 다운 완벽한 수트핏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재찬 역시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로 깔끔한 수트핏을 선보이며 왕자님의 자태를 뽐냈다.
한편 'BSA'는 OTT로 방영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단독 시상식으로 기획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를 목표로 한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