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활동 종료에도 '인가' 1위..세븐틴➝현아 '핫' 컴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07.24 16: 53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활동 종류 후에도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나연은 24일 오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곡 ‘팝(POP!)’으로 1위에 올랐다. 이미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한 나연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아와 세븐틴, 에스파, 스테이씨의 컴백 무대가 진행됐다. 현아는 신곡 ‘나빌레라’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경쾌한 트로피컬 사운드에 현아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과감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꽉 채웠다.

‘나빌레라’는 경쾌하고 미니멀한 비트에 트로피칼 리듬이 흥겨움을 더하는 라틴풍의 댄스곡으로, PSY, 던(DAWN), 현아가 작사에 참여하여 현아만의 과감하고 당당한 매력을 녹여냈다.
세븐틴은 신곡 ‘_월드(_WORLD)’로 돌아왔다. 이날 세븐틴은 완벽하면서도 경쾌한 칼군무로 ‘세븐틴표 청량’의 정석을 보여줬다. 세븐틴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유쾌한 에너지를 녹여낸 무대였다. 13명이 따로 또 같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다.
세븐틴의 ‘_월드’는 펑키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새로운 세상을 안겨 주겠다는 낭만을 전하는 동시에, 정규 4집의 마지막 트랙 ‘Ash’ 가사 속 방주를 타고 도착한 ‘TEAM SVT’의 미지의 세계를 그림으로써 앨범 스토리 연결성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곡이다.
에스파는 이날 ‘도깨비불(Illusion)’과 ‘걸스(Girls)’의 무대를 꾸몄다. 에스파만의 세계관을 담은 곡인 만큼 무대 역시 화려했다. 에스파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으로 무대를 완성했다.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면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무대였다.
에스파의 ‘걸스’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텍스처의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에스파 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보컬과 랩핑이 인상적이다.
스테이씨는 신곡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로 컴백했다. 스테이씨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비주얼로 무대를 완성했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더욱 깊어진 6인 6색의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몬스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포인트 안무와 서정적이면서도 감상적인 분위기로 스테이씨만의 존재감이 돋보이는 무대를 완성했다.
‘뷰티풀 몬스터’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여섯 멤버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라필루스, 블리처스, 세븐틴, 스테이씨, 아이리스, 에스파, 에이핑크 초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MCND, 우주소녀, 위너, ITZY, 청하, 피원하모니, 현아, 효린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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