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세 마리 반려견과 함께한 주말을 전했다.
24일, 벤은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다같이 외식이댱 몽스리 단호박도 쪄와서 냠냠하고 사람은 핏짜파스타샐러드 한바퀴 산책하고 집 가자 호호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벤과 입을 맞추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다. 벤은 이어 다른 사진도 공개하며 "세 마리 산책은 정말 힘들다 이제 나 혼자 못함 천사가 태어나서 나중에 한마리씩 산책시켜주면 완벽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벤이 말하는 천사는 '몽스리'라는 태명을 가진 아이. 벤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음음..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라며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한편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해 솔로로 전향한 가수다. 그는 다수의 드라마에서 OST로 사랑받으며 ‘OST 여왕’으로 호평받았다. ‘열애중’, ‘꿈처럼’, ‘180도’, ‘오늘은 가지마’ 등의 노래로 가창력과 인기를 모두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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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