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출신 개그맨 누구? 은지원은 'X손' 등극→세균맨 '굴욕'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4 21: 57

’집사부일체’에서 카이스트 출신 사부가 출연한 가운데 은지원이 'X손'에 등극해 웃음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어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어린이들의 호기심,  특히 방귀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많다"며 '호기심일체'를 소개했다.

호기심 사부에 대해 설명했다. 카이스트 입학 후, 5학기 전에 조기졸업한 분이라고. 282종의 한국괴물을 발굴해 다수의 괴물에 대해 집필했다고 소개,  또, 개그에 대한 호기심으로 K본부 개그본부에 합격했다고 했고 양세형은 "그럼 내가 아는 분? 카이스트 나온 개그맨이 없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사부가 도착했다.  바로 공학박사 곽재식이었다.  덩치가 좀 있자, 양세형은 문세윤 형인 줄 알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개그맨 합격기수를 묻자  곽재식은 "개그에 심취했던 적 있어, 서류에 합격했는데 대학원 시험과 개그시험이 또 겹쳤다"며 결국 과학의 길로 들어섰다고 했다. 
곽재식은 "수학이 필요한 이유는 수학이 곧 인생이기 때문"이라며 즉석에서 아이들의 호기심 질문을 받았다. 
이 가운데 손을 왜 씻어야하는지 호기심이 전해지자,  '집사부' 세균맨을 뽑기로 했다. 각각 4천~6천개의 세균이 나온 가운데, 은지원만 8만개라는 수치로 대폭 상승했다. 
모두 "양쪽 손이면 17만개 세균 수치"라며 경악, 은지원 스스로도 "이거 거의 변 아니냐 변기도 저렇게 안 나올 것"이라고 했고, 실제로 변기의 세균수치를 측정하자 9천7백개가 나왔다. 이에 은지원 손에 대해 더욱 "변기의 10배다, 진정한 X손이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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