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이 남편 이희준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모델 겸 연기자 이혜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주 잠깐 들려서 건졌어건졌어를 연발하며 너무 열심히 사진 찍어주니까 아무말 못..무슨일이고 그래...내가 전봇대랑 잘 어울리긴해 고마워 남의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정-이희준 부부가 경주를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혜정은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활보하면서 경주를 구경했고, 이희준은 애정을 가득 담아 아내의 사진을 직접 찍었다. 이혜정은 너무 열심히하는 남편에게 지적을 할 순 없었다며, "내가 전봇대랑 잘 어울리긴해 고마워 남의편"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은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혜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