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하기 짝이없네..경맑음, 대놓고 '♥정성호' 무시→일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5 06: 01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린 경맑음이 무례한 사람들에 대해 일침했다.
25일 새벽, 경맑음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남편 정성호를 꼬옥 껴안은 모습. 남다른 금슬을 드러낸 모습이다. 함께 웃고 있는 정성호의 표정에서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 가운데 경맑음은 "오빠랑 식당을 가거나 외출을 하면 정말 감사하게 반가워 해주시고  이야기를 건내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라며 "사실 몰라봐주시는 것 보다 알아주셔서 더 감사하고 좋아하는 개그맨이라고 칭찬해주시면 너무 너무 행복하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데 가끔, 들으라는 말씀으로 테이블에 여럿 앉으셔서 “야 ! 내가 쟤 성대모사 시켜볼께”
쟤 있잖아 …. (우리 남편 말하는건가) 귀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무례함과 우리 아이들 앞에서 아빠를 무시하는 발언들을 하실때 솔직히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화가 난다"며 그 동안 유명인 남편의 고충을 전했다.
경맑음은 "뭐 그럴 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지 그리고 뭐 괜찮아 우리 둘이 신경쓰지 말자며 눈빛도 교환하고 나는 오빠 손을 꼭 잡으며 마음을 나누지만 한 가정의 남편이자 아빠이고 알아봐주시고 반가운 마음도 감사하지만 조금 더 한번은 서로의 귀에 들리는 따뜻한 말을 건내주시면얼마나 더 감사하고 서로의 웃음이 될 수 있을지 (알아주길 바란다)" 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이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기를 아내로써 바랍니당"라며 당부했다.  
무엇보다 그는 "여긴 내 공간이고 또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남편이니까, 나에게는 최고의 탑스타니까"라며 애정을 드러내면서, 댓글을 단 한 누리꾼에겐 " 들으라는 말 같아요 ~ 그죠 ?  말은 늘 내가 존중받기 위해서 나를 위해 하도록 노력해야 하는거 같아요"라며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업가인 경맑음은 지난 2009년 9살 연상의 정성호와 결혼했다. 최근에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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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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