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협박 재판’ 한서희, 건강상 이유 또 불출석→재판 8월 연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07.25 10: 30

 증인 심문이 예정된 한서희가 또 다시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재판 당일 연기다. 양현석 전 YG 대표의 재판은 또 다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조병규 김소양 김부성)주관으로 열린 양현석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등)에 관한 재판에 양현석 대표가 출석했다.
하지만 이날 재판에서 검찰측의 심문이 예정된 한서희가 건강상의 문제로 불출석했다. 검찰 측은 “동부구치소의 여성 수용담당자와 전화를 했는데, 열이 불같이 난다고 했다. 한서희도 교도관도 출석이 어렵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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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재판은 진행되지 못했다. 한서희는 앞서 지난 5월에도 재판 당일 오전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한 바 있다. 당시 양현석 측은 “한서희가 재판 절차를 가볍게 여긴다”라고 항의했다.
양현석 측은 한서희와 증인들의 심문이 마친 뒤에 직접 피고인인 양현석 대표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현석 측은 “그 당시 상황에 대해서 증언할 것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서희의 불출석으로 재판이 연기 된 가운데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8일 오전에 진행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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