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타임머신] "양다리⋅폭언"..김민귀, 결국 사생활 논란 인정(과거사 재조명)

N년 전 오늘(7월 26일) 연예계에는 논란과 축하가 공존했다. 열애 소식으로 축하를 받은 배우 신동욱, 사생활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던 배우 김민귀가 있었다.

희귀병 투병을 하며 복귀했던 신동욱은 한의사 여자친구와 핑크빛 소식을 전했고,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하고 있던 김민귀는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아나운서 커플 이지애와 김정근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2021년 7월 26일

지난 해에는 김민귀의 사생활 논란이 ‘핫’이슈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남자 배우가 코로나19에 감연됐지만 자가격리를 하지 않았고, “이기적이고 인간답지 못한 나쁜 쓰레기”라는 내용의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해당 배우가 교제 중 양다리를 걸친 것은 물론,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었다. 당시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던 김민귀가 해당 배우로 지목됐다.

결국 김민귀 측은 폭로 이틀 만인 7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서 사생활 논란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당시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2019년 7월 26일

지난 2019년 7월 26일에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나운서 부부인 이지애, 김정근 부부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것. 당시 이지애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애, 김정근 부부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이지애는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라고 알렸다.

이지애와 김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2년 만에 둘째 아들을 출산하며 두 자녀의 부모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게된 것. 두 사람은 이날 2세 출산 소식으로 많은 응원과 축복을 받았다.

#2018년 7월 26일

지난 2018년 7월 26일 연예계에는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 희귀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로 연기 활동을 쉬고 있던 신공욱이 7년간의 투병 후 복귀, 이날 미모의 한의사 여자친구와 열애 소식을 전한 것. 당시 소속사 스노우불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신동욱이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라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9살 연하로, 평소 신동욱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욱은 투병 후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동욱의 열애 소식과 달리 아쉬운 이별도 있었다. 그룹 타히티가 데뷔 6주년에 팀 해체 소식을 전한 것. 당시 타히티의 리더였던 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에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다. 공식적인 타히티 활동은 끝이지만 내 가슴 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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