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3박4일 발리 포상휴가 간다..8월 둘째주 출발(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7.25 18: 55

ENA채널의 새 역사를 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발리로 포상휴가를 간다.
25일 오후 OSEN 취재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오는 8월 둘째 주 인도네시아 발리로 포상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현재 3박 4일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생한 배우들과 제작진이 같이 갈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OSEN 취재 결과, '우영우' 팀의 포상휴가 출발 날짜는 8월 8일 예정이지만,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 주연 배우들의 스케줄이 워낙 바쁘기 때문에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영우'는 지난 14일 전체 촬영을 끝내면서 8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고, 15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개최하며 공식 일정을 종료한 바 있다. 
이날 한국갤럽 발표에 의하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2년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에서 13.1%의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고, 이는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 제작 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는 1회에서 0.9%를 기록했고,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6.4%로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인증했다. 
8회 방송에서는 우영우(박은빈 분)가 친모 태수미(진경 분)를 만나 본인이 딸이라는 사실을 알렸고, 두 모녀의 절절한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여기에 우영우가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향하는 마음을 각성하면서 '고래커플'의 로맨스가 급진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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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드라마 포스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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