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변신한 안재현이 어디론가 떠나는 깜짝 근황을 전했다.
25일 안재현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재현은 백팩 가방을 메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한강뷰 사진도 공개해 그가 한강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려묘와 함께 동행한 모습이 훈훈함을 안기기도. 하지만 어딘가 훌쩍 떠날 것 같은 그의 모습에 동료 연예인인 가수 겸 배우 이정신은 "어디가요 형"이라며 궁금증을 던지기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안재현은 2015년 방송된 KBS2 '블러드'에서 만난 구혜선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3살차 연상연하 커플로, 2016년 5월 결혼식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2020년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면서 결혼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최근엔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이란 책으로 포토에세이를 처음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 이 책은 안재현이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책이다. 배우, 쥬얼리 디자이너, 공간 전시에 이어 작가로 변신한 그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으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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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