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이 우영우 김밥을 찾았다.
지난 4월, 진경은 자신의 SNS에 “촬영 중 느낌있게 스트리트 화보 촬영 6월에 드라마에서 만나요~ #이상한변호사우영우 #태수미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그림이 그려진 계단이 인상적인 한 가게 앞에 앉아 쿨하게 브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는 6월 29일에 시작돼 신드롬과 같은 인기몰이 중인 ENA 드라마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의 촬영현장 중에 찍힌 걸로 보인다. 진경은 극중 로펌 '태산'의 대표 태수미 역으로 우영우의 친모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특히 진경이 앉아있는 곳은 우영우의 친부 우광호가 하는 '우영우 김밥집' 옆 계단으로 보여 네티즌들은 태수미가 우영우의 존재를 알고 우광호를 찾아가는 게 아닌가 예상 중이다. 태수미는 드라마 지난화에서 우영우가 자신의 친딸인 걸 모르고 스카웃 제의를 한 바 있다.
한편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2022년 7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조사에서 13.1%의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고, 이는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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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