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맞아? 학창시절 과거사진→♥앤디와 2세 계획은? ('동상')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6 00: 14

'동상이몽2'에서 앤디와 이은주 부부가 결혼 비화를 전한 가운데 친정집이 그려진 만큼 청초했던 과거사진도 대방출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앤디와 이은주가 처가집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급기야 장인 장모와 한 방에서 함께 잔 모습.  이어 각종 트로피로 가득한 이은주네 부모님 집을 공개, 한전 사내커플라고 했다. 이어 이은주의 고등학교 때 사진도 집에 걸려있었고 클로즈업하자 모두 "누구에요? 귀엽다"며 웃음 지었다. 

이때, 장모는 앤디를 위해 요리를 준비했다.  앤디는 살뜰하게 "제가 겉절이 할까요?"라며 살뜰하게 옆에서 도왔다. 그 사이,이은주도 집안에서 서툰 솜씨로 재료들을 손질했다. 하나씩 배워간 모습. 앤디는 "은주가 달걀 트라우마 있어, 극복위해 삼시세끼 계란 후라이 연습해 지금은 완벽하게 너무 잘한다"며  노력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아니나 다를까, 일취월장한 요리실력이었다. 
다함께 식사하게 됐다. 장인은 "은주가 처음에 연예인을 말했다"고 하자 은주는 "부모님이 편견 가질까봐 누군지 말 안해, 고정관념 생길까봐 알려진 일을 한다고 했더니 연예인은 싫다고 하셨다"며 "그 후 장모의 생일, 오빠가 전략을 잘 짰다"며 자신의 어머니 생신날 앤디가 펜션을 잡고 진수성찬을 차려줬다고 했다. 
은주는 "쐐기를 박았다 두번째 만남에 같이 자고 수영하고 놀았다"고 했다. 
장인은 "내가 첫 만남에 밥먹고 살 수 있냐고 결혼 계획서 써오라고 했다"며  "사실, 마음에 없으면 그런 얘기 안해 연예인 편견 깨고 아들같고 편해 첫인상 합격했던 것, 마음은 있었기에 깐깐하게 말한 것"이라며 미안해했다. 
장인은 "결혼 계획서 없이 아빠가 이미 '난 자네 마음에 드네, 그냥 난 무조건 자네 편' 이라고 했다"며 감동, 술에 흠뻑 취해 '이런 남자를 만나야해' 라고 부둥켜 안은 모습도 그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방송말미 2세도 언급해 흥미로움을 더했다.  
앞서 앤디는 지난달  자신의 SNS에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합니다”며 이은주와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6월12일  화촉을 올렸다. 
결혼식에선 아픈 신혜성 제외한 신화 5명 멤버들만 무대위로 올랐다. 앤디를 센터로 한 ‘퍼펙트맨’ 무대를 소환, 20년 전 전설의 무대를 보듯 완벽한 칼군무로 무대를 꾸몄다. 신화 멤버들은 녹슬지 않은 칼각 퍼포먼스로 완벽하게 추억소환을 하기도 했다.
한편,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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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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