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기자 출신 홍혜걸이 5살 연상연하 커플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을 축하했다.
홍혜걸은 25일 자신의 SNS에 "김연아 양이 다섯살 어린 남성과 결혼한다는군요. 연상녀는 장점이 많습니다. 남자는 한없이 불안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하나만 바라보는 예쁜 동생보다 세상살이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지며 다독거려줄 수 있는 이해심 많은 누나가 절실한 시대입니다"라고 연상녀 예찬을 하며 "행운남에게 큰 축하 전합니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홍혜걸과 그의 아내인 의사이자 방송인 여에스더도 2살 연상연하 부부이다. 홍혜걸은 1967년생, 여에스더는 1965년생이다.
한편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가수 겸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한다는 사실이 이날 알려졌다. 3년 동안의 열애를 꽁꽁 숨겨온 끝에 고백한 기습 고백.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다음은 홍혜걸 페이스북 글 전문
김연아 양이 다섯살 어린 남성과 결혼한다는군요. 연상녀는 장점이 많습니다. 남자는 한없이 불안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나하나만 바라보는 예쁜 동생보다 세상살이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지며 다독거려줄 수 있는 이해심 많은 누나가 절실한 시대입니다. 행운남에게 큰 축하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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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혜걸 인스타그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