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을 제대로 탄 tvN ‘환혼’이 이재욱과 정소민의 달빛 아래 서로만 바라보는 애틋 눈맞춤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 1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1%, 최고 7.7%,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0%, 최고 7.7%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환혼’의 시청률 기세를 입증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그런 가운데 서로의 실리를 위해 뭉친 사제 관계에 연심이 몽글몽글 피어나면서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장욱(이재욱 분), 무덕이(정소민 분)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장욱과 무덕이는 다리 위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있다. 장욱은 무덕이의 팔을 어루만지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스킨십만큼 설레는 눈맞춤이 보는 이의 심장을 콩닥이게 한다. 모두가 잠든 밤, 어둠을 밝히는 은은한 달빛 아래 초근접 거리의 아슬아슬한 눈맞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로맨틱하다.
특히 스페셜 포스터는 지난 12회에서 장욱과 세자(신승호 분)가 연인을 이어주는 음양옥의 힘을 체감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했던 다리 위 장면과 오버랩돼 눈길을 끈다. 세자가 아닌 연모하는 스승 무덕이와 마주하고 있는 장욱의 모습이 설렘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영혼이 바뀌는 세계, 운명을 뒤흔든 만남’이라는 카피가 우기더기의 사제 로맨스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2회에서 장욱은 “세상으로부터 괴물을 지키는 방법도 있어”라며 무덕이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직진 각오를 내비쳤고 위험을 무릅쓰고 폭주 위기의 무덕이를 품에 안으며 엔딩을 맺었다. 과연 장욱과 무덕이의 죽음도 초월한 로맨스 기세가 향후 각자의 운명을 어떻게 뒤흔들지, 두 사람이 그려나갈 사제 로맨스에 기대를 높인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