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히며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김태진은 16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고 병원에선 말렸지만 스케줄을 계속 펑크 낼 수 없어 오늘 퇴원했습니다. 외상은 없지만 매일 통원치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표정이 안 좋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술 약속을 외면해도 이해해 주세요"란 글을 올리며 교통사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아 가해자는 아주 어리고 어리석은 녀석인데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숙해질 겁니다. 인생은 실전이니까요"란 일침을 덧붙였다. 가해자를 향한 쓴소리로 보인다.
한편 김태진은 20여년 베테랑 리포터다운 정보력과 전문 입담꾼으로 활약 중이다.
- 다음은 김태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주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했고 병원에선 말렸지만 스케줄을 계속 펑크 낼 수 없어 오늘 퇴원했습니다. 외상은 없지만 매일 통원치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표정이 안 좋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술 약속을 외면해도 이해해 주세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집에 오니 이 녀석이 무척 반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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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해자는 아주 어리고 어리석은 녀석인데 이 일을 계기로 많이 성숙해질 겁니다. 인생은 실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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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