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중 오열' 비비, 자유 더 없다.."글로벌 모델 선정" 겹경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7.26 10: 30

가수 비비가 타이거JK와 아무런 일 없던 듯 편안하고 친해 보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타이거JK는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비가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모델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곡들로 가득찬 비비의 첫 정규 앨범 소식과 ‘와~’ 소리 나는 즐거운 뉴스들 기대해주세요.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타이거JK는 비비와 영상 통화 중이다. 타이거JK는 비비와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고, 최근에는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타이거JK 인스타그램

앞서 비비는 라이브 방송 중 과로를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비비는 “맘껏 먹고 낮잠도 자고 휴식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나에겐 선택지가 없다. 내겐 부양해야 할 가족이 많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누구도 내게 세수하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는다. 팬들은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방송 후 비비가 소속사의 스케줄 강행군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비비는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우선 비비가 아주 잘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 우리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굶기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잘 먹고 신나게 놀고 서로를 존중과 사랑으로 대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비비는 오는 8월 5일 첫 공개되는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2022’에 MC로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