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딸과 옷 전쟁을 펼쳤다.
26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여름에.. 겨울 옷 입겠다고.."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최희의 딸이 담겼다. 하지만 그는 얇은 여름 옷 위에 두꺼운 핑크색 양털 재킷을 걸친 언밸런스한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고집을 꺾지 않자 결국 겨울 옷을 입히게 된 것.
이에 최희는 "듣던대로 이제 시작이네요?ㅎㅎ"라며 패션 자아가 형성된 딸의 '옷 고집'으로 인해 앞으로 펼쳐질 전쟁들을 내다봤다.
한편 최희는 KBS N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