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작가 유인경이 남다른 커리어에 대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영된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는 프리랜서 작가 유인경이 등장했다. 유인경은 혜은이, 박원숙, 김청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으며 이경진과도 살갑게 인사를 텄다.
유인경의 특별한 이력은 바로 경향신문 최초 정년퇴임한 '여성' 기자였기 때문. 이에 유인경은 “저 때는 56세가 정년”이라면서 “경향신문 최초로 정년퇴직을 이뤄낸 여기자다”라면서 “제 정년의 공은 백수 남편이다”, “남편 덕에 월급을 생각하고 버틴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경진은 "그래도 따로 하는 일이 있지 않냐"라고 물었으나 유인경은 "사전적 의미의 백수다"라고 말해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