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 딘딘, 누나위해 깜짝 생일상..곽윤기, 못 말리는 짠돌이Ing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6 23: 09

‘호적메이트’에서 곽윤기가 짠돌이 면모를 보인 가운데 딘딘은 누나를 위해 요리실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곽윤기가 황대헌과 오피스 메이트로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앞서 조회수 내결을 했고, 곽윤기가 이긴 만큼 거하게 식사를 사줄 것이라고 했다. 이 가운데 조준호와 조준현 형제도 함께 한다며 아이스링크장에 도착했다. 
본격적으로 스케이팅을 배워보기로 했다. 조준현이 생각보다 잘 타자 모두 "국가대표 스케이터의 전 남자친구 답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팀을 나누어보기로 했다. 밥내기 때 서로 응원했던 팀으로 황대헌이 조준호와, 곽윤기가 조준현과 팀이 됐다. 

짠돌이로 유명한 곽윤기가 데려간 곳은 김밥집이었다. 단골집이라고 둘러대자 김정은은 "기력보충으로 고기 먹지 않나"며 깜짝, 모두 "설마"라며 리액션이 고장난 모습.  곽윤기는 "내가 사주면 큰일 나, 엄마도 안 사준다"고 했고, 황대헌은 "그건 불효자"며 묵직한 한 방을 남겨 웃음짓게 했다. 
급기야 곽윤기가 29세, 황대헌이 고등학생인 시절에도 더치페이를 했다고. 곽윤기는 "한 명 사주면 우르르 다 사줘야된다"겨 해명했으나 모두 탐탁치 않게 쳐다보며 리액션해 웃음짓게 했다. 
딘딘이 이탈리아에 사는 작은 누나를 만나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한식요리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매한 모습. 딘딘은 "누나가 결혼 후 이탈리아에서 한식을 먹어본 적 없다, 애 낳고 미역국 못 먹은 누나, 생일인 겸 미역국을 해주려 했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직접 한국에서 가져온 요리재료로 한식을 완성, 누나는 동생이 만든 갈비찜부터 맛 보더니 "대박이다"며 "웃음나게 맛있다"며 만족했다.  누나는 "애 낳고도 미역국을 못 먹었다"며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탈리아에서 출산 후 이틀만에 퇴원했다고 했다. 
식사 후, 딘딘은 누나와 매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카 니콜로의 독박육아를 맡게됐다. 딘딘은 자신의 영상을 틀었고 조카는 삼촌을 알아본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이때, 누나가 영상통화를 걸자, 조카는 엄마가 없다는 걸 알아챘고 집안 곳곳을 찾기 시작했다. 딘딘은 "망했네, 엄마 찾으러 가나봐"라며 패닉이 됐다.
결국 딘딘은 조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시작했으나 조카는 계속 엄마를 찾았고 누나와 매형은 한 시간만에 소환됐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호적메이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