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남녀' 민경훈, 경찰에 쫓겨도 믿어준다 했던 ♥그녀와 지금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26 22: 21

민경훈이 과거 연애담을 고백했다. 
26일에 첫방송된 KBS Joy '비밀남녀'에서는 MC 장도연, 민경훈, 폴킴, 지연이 비밀을 둘러싼 8인의 남녀들을 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밀을 숨긴 8인이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번째 비밀녀가 등장했다. 폴킴은 "비밀이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만약 파혼을 한 경험이 있거나 아이가 있거나 이런 비밀일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지연은 "서로 마음이 깊어졌을 때 비밀을 알게 됐을 때 이를 수용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어떤 비밀이든 다 수용할 수 있고 그것만 아니어라 했는데 그거일 경우 최악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예전에 그런 적이 있다. 여자친구가 나는 만약에 오빠가 경찰에 쫓기고 있더라도 아니라고 하면 믿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MC들이 어떻게 됐냐고 묻자 민경훈은 "헤어졌지. 내가 이걸 왜 얘기했나 모르겠다"라고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처음 등장한 28살의 여자 썸머는 "나는 포커페이스를 잘 해서 안 들킬 자신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미켈이라는 가명을 가진 31살의 남자가 등장했다. 미켈은 "건강한 비밀은 관계 유지를 위해서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나랑 같은 비밀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폴킴은 "본인이 비밀이 상대방의 비밀일 경우 싫다는 뜻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30살의 조이가 등장했다. 조이는 "나는 되게 당당하다. 이 비밀이 밝혀졌는데도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비밀남녀 사이에 어색함이 감돌았다. 장도연은 "비밀을 이야기하면 퇴소조치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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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비밀남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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