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천만원 탕진? 에릭남 동생 "1박 400만원&두 끼 100만원" 로망 고백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7 03: 59

‘호적메이트’에서 에릭남과 동생들이 꿈의 휴가에 대해 나눴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지난지 에릭남의 월드투어가그려진 가운데  그의 파리공연 모습이 이어졌다. 에릭남의 둘째가 매니저, 막내가 CEO로 활동 중이라고. 맏형 공연을 서포트하러 온 동생들과 함께 했다. 
이어 동생들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서포트했고 팬들이 하나 둘 씩 공연장을 꽉 채웠다.  에릭남은 불어로 인사하더니 수준급 영어실력으로 팬들에게 팬서비스를 전하기도 했다. 팬들도 한국어로 노래를 다라하는 등 그의 무대에 푹 빠져들었다. 시종일관 팬들의 마음을 훔친 에릭남이었다.

파리에 이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 월드투어 유럽에서의 마지막 무대였다. 에릭남은 "동생들 없었다면 불가능한 공연 든든한 동생들이 참 고마운 존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 동생들과 나들이 떠난 에릭남이 그려졌다.  혼자 여행하는데 천만원이 있다면 어떤지 고민, 막내는 "하루만 있어도 비싼 호텔 갈 것,  1박 400만원, 두 끼에 100만원인 곳"이라며 하루만에 탕진할 것이라고 하자  둘째는  "의미가 없다 혼자서 돈만 쓰면 무슨 의미냐"고 일침했다.
이에 막내는 "그럼 1억 달라  내가 1억 있다면 여행 필요없어 다 기부할 것 , 필요한 사람에게 주는게 의미있을 것"이라며 갑자기 말을 바꿔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어쨌든 우린 쉼없는 워커홀릭, 휴가의 로망을 모른다"며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 떠났다.
한편, MBC 예능 ‘호적메이트’는 태어나보니 호적메이트,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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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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