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의 딸 이루안이 300만원 짜리 컵라면을 주문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입주자들의 음식 주문이 시작된 가운데 이루안이 300만원짜리 컵라면을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이 된 김보성이 배정한 방의 결과가 공개됐다. 먼저 지반이 3층으로 배정됐다. 낸시랭은 4층에 배정됐다. 낸시랭은 "보성오빠 생각이 있을 거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이시윤은 2층으로 배정됐고 서출구는 4층으로 배정 받았다. 서출구는 "선기가 1층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선기가 1층일까봐 찝찝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1층에 있었던 조선기가 또 다시 1층으로 가면 빌런이 되겠다고 이야기했던 것. 서출구는 낸시랭과 함께 4층으로 배정됐다.
이루안은 2층으로 배정됐고 장명진이 3층을 배정 받았다. 조선기는 결국 또 다시 1층을 배정 받았다. 모두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되자 멤버들은 걱정했고 조선기는 "어쩔 수 없다. 나는 받은 만큼 돌려준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조선기의 폭주로 상금이 줄어들까봐 걱정했다. 조선기는 "이틀째되니까 별 거 아닌 일에도 예민해지더라"라고 말했다. 그 사이 김보성은 펜트하우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마스터 유진이 일일 상금 3천만원을 분배를 예고했다.
가장 먼저 상금 선택권이 있는 김보성은 3천만원과 마주했다. 앞서 서출구는 3천만원을 8명이 고루 분배하자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김보성이 그 자리에 없었다. 김보성은 결국 850만원을 가졌고 2150만원이 밑으로 내려갔다.

이미 균등 분배는 깨진 상황. 서출구는 "첫 단추부터 어긋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3층과 2층은 약속대로 균등한 금액을 챙겼다. 조선기는 최종적으로 390만원을 받았다. 알고보니 4층에 있는 서출구와 낸시랭이 욕심을 줄여 270만원을 받았다.
서출구는 "균등 분배를 하려면 누군가는 희생해야했다. 다행히 큰 그림을 보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낸시랭과 합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바깥 세상 물가보다 100배 이상 더 비싼 음식 주문이 가능해졌고 이를 주문하면 전체 상금이 깎이는 상황이 시작됐다. 찐감자는 50만원, 컵라면은 300만원 등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루안이 컵라면, 찐감자에 물까지 주문해 참가자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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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