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남녀', 거짓말 가능→동성애자? 돌싱?…비밀 품은 8인의 첫만남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27 07: 01

비밀을 품은 8인의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26일에 첫방송된 KBS Joy '비밀남녀'에서는 MC 장도연, 민경훈, 폴킴, 지연이 등장한 가운데 조건 없는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모인 8인의 일반인이 공개됐다. 

이날 8인은 순서대로 등장해 첫만남을 가졌다. MC들은 이들이 어떤 비밀을 품고 있는지 궁금해했다. 8인의 비밀남녀들이 저녁 식사 자리에 함께 모였다. 장도연은 "지금부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밀남녀들은 각자 자리에 앉았다. 브래드는 여자 조이와 라미가 있는 의자 옆에 앉았다.
폴킴은 "미켈이 연애 고수 같다. 썸머가 마음에 드는데 옆에 앉지 않고 대각선으로 앉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 역시 "대각선으로 앉는 게 관심을 표현하기 좋다고 들은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데이빗은 썸머에게 술을 나눠 드릴까요라고 묻자 썸머는 바로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켈은 음식이 손에 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린은 "직업 맞추기를 하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데이빗은 "나는 미켈님 직업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비밀남녀들은 미켈의 직업이 배우 또는 요리사라고 예감했다. 데이빗은 "얼굴도 작고 잘 생겼다. 내가 봤을 땐 모델 같다"라고 말했다. 미켈은 "나는 좀 의외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폴킴은 "경찰 같다"라고 예측했고 장도연은 "소방공무원"이라고 예감했다. 
미켈은 "여러분이 오면서 한 번씩 지나쳐온 곳이다"라며 "직업이 두 개인데 원래 직업은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를 만들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저게 거짓말일 수도 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섬뜩하게 했다. 
브래드는 역도 선수 출신 트레이너라고 직업을 이야기했다. 썸머는 "의류 사업하며 모델도 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이는 "내가 옷 사는 곳에서 본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런은 "나는 아이들을 상대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비밀남녀들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비밀을 추측하고 예상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비밀남녀들은 비밀로 동성애자, 이혼 등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비밀남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