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릿 트레인'의 주역들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런던, 베를린, 파리에서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불릿 트레인'(수입/배급: 소니 픽쳐스)는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파리, 베를린을 거쳐 런던으로 이어진 이번 유럽 투어에는 브래드 피트,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 프로듀서 켈리 맥코믹까지 '불릿 트레인'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 시간 '불릿 트레인'을 기다려온 팬들과 드디어 만난 배우들과 제작진은 쏟아지는 환호에 감동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포토콜, 레드카펫 행사에서 유머러스한 매력 발산은 물론,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팬들과 취재진을 열광시킨 이들은 이어진 인터뷰 현장에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끈끈한 팀워크를 확인시켰다.
또한 베를린 레드카펫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치마를 입고 나와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반바지나 바지가 아닌 이 같은 치마를 입은 이유를 묻자 "바람" 즉, '시원해서'란 간단한 대답을 들려줬다. 이날 독일의 기온은 상당히 높았다. 이 같은 브래드 피트의 패션은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으로 이어지기도.
한편 '불릿 트레인'은 8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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