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반려견의 항암치료를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호자님은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라는 말에 한동안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너무 큰 위로 감사합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윤승아의 반려견 밤비가 담겼다. 앞서 윤승아는 여러 차례 밤비의 건강 상태에 대해 글을 올렸던 바 있다. 지난해에는 "오늘 밤비의 1차 항암사이클이 무사히 끝났다. 기특하고 고마워 우리애기"라며 항암치료를 시작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힘든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밤비를 바라보며 윤승아는 "밤비가 최대한 아프지 않고 편안하면 좋겠다. 이번은 더 치열하겠지만 힘내자.우리 애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밤비엄마는 누가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힘내 밤비도. 그리고 더 힘을 내 밤비 엄마 아빠도", "밤비 화이팅" 등의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사업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숙박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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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승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