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과 전배수가 드디어 만나나!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생모 태수미(진경 분)와 우영우의 아빠 전배수(우광호 분)가 마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진경이 자신의 SNS에 과거에 올린 게시물 때문.
진경은 몇 달 전 "촬영 중 느낌있게 스트리트 화보 촬영 6월에 드라마에서 만나요~#이상한변호사우영우 #태수미 #촬영"이란 글을 올리며 촬영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진경은 세련된 슈트 차림으로 유행의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과거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바로 진경이 앉은 계단과 주위 공간. 해당 장소는 ‘우영우 김밥’ 근처이기 때문. 이는 드라마를 유심있게 본 시청자라면 누구든 알 수 있다.

태수미가 자신이 버린 친딸 우영우의 존재를 알게된 시점, 이 게시물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는 것. 태수미가 우영우 김밥을 찾아가 과거 사랑하던 사람이던 우영우의 부친인 우광호와 재회할 지 주목된다. 애증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을 것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 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7일 방송에서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구교환 분)의 변호를 맡은 우영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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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