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익스트림 리얼 액션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카터'가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 스틸을 선보였다.
공개된 스틸은 맨몸부터 총기, 오토바이, 기차, 헬기 등 액션이 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적들과 대치하는 카터(주원)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먹으로 그린 듯 상체를 휘감고 있는 한국화 스타일의 문신에서부터 남다른 포스를 자아내는 카터의 스틸은 기억을 잃은 채 우연히 떨어진 목욕탕에서 마주친 의문의 무리들과 격투를 벌이기 전인 일촉즉발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른 채 쉴 새 없이 쫓아오는 적들과 맞서는 카터가 처한 상황의 긴박함과 혼란스러움을 보여주기 위해, '카터'의 무술을 책임진 권귀덕 무술 감독은 1대 다수의 격투일지라도 찰나의 순간이 1대1로 보이는 익숙한 연출을 지양하고, 동시에 여러 인물이 얽혀서 위협하는 방법을 구상했다.
뿐만 아니라, DMZ 바이러스의 유일한 치료제인 소녀를 노리는 CIA와 북한군의 추격을 피해 오토바이부터 헬기, 기차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 카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카터'만의 거칠고 날 것 그대로의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CG가 아닌 리얼 액션으로 담아내기 위해 불가능에 도전했다”는 정병길 감독의 말처럼, 초반부터 끝까지 쉼 없이 몰아칠 논스탑 리얼 타임 액션 '카터'는 실제 비행을 원테이크로 담아낸 스카이다이빙 씬부터 상용되는 헬기와 똑같은 크기의 헬기를 특수 제작하여 배우가 직접 타고 촬영한 헬기 씬 등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액션을 통해 숨 막히는 긴장감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생동감 넘치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연출과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 오감을 만족시킬 익스트림 액션 시퀀스로 기대를 모으는 정병길 감독의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카터'는 8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