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 탁재훈, SNS 사칭 계정 피해..성적 대화 시도까지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27 13: 03

방송인 탁재훈이 SNS 사칭 계정 주의를 당부했다.
탁재훈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용#저는부계정이없어요#신고해주세요 #사람살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탁재훈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다른 네티즌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탁재훈 사칭 계정은 ‘좋은 팬이 되어줘서 고맙다. 얼마나 제 팬이었냐’고 물으며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 자신이 탁재훈인 것처럼 꾸몄다.

이에 다른 네티즌 역시 댓글로 ‘저도 받아봤다’ ‘저도 속았다’ ‘대화 하다가 이상해서 끊었다’ ‘자꾸 성적으로 야한 대화를 하려구 해서 아니구나 했다’며 피해 사실을 전했다.
한편 탁재훈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출연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탁재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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