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첫째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27일 SNS에 첫째 딸 박다비다 양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화에서 박다비다 양은 진태현, 박시은이 보내준 생애 첫 해외여행에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제가 무슨 복인지 엄마, 아빠 만나서 과분한 삶을 사는 것 같다"라며 감사와 감격을 드러냈다. 이에 진태현은 "넌 내 딸이라 다 누려도 된다"라며 "우리 가족이 잘 뭉치면 아무 두려움이 없다. 명심해 우리딸 이따 보자"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진태현은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다녀옴"이라며 "엄빠(엄마 아빠) 태교여행 더 가려고 했는데 올해 너무 열심히 하여(총리상 받음) 우리 딸 첫 해외여행 보내줌. 굉장히 뿌듯함"이라고 설명했다.
박다비다 양은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지난 2019년 입양한 첫째 딸이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박다비다 양과 가족이 된 일상을 공개하며 화목한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그런가 하면 박시은은 현재 둘째 딸을 임신 중이며 9월 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진태현은 베이비 샤워 대신 기부 모금을 진행하는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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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