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극한초보'가 첫 회부터 장롱면허 탈출 공감 버라이어티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극한초보' 1회는 걸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지수민의 장롱면허 탈출기를 공개하며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극한 초보자 맞춤 운전 연수를 예고했다.
첫 번째 초보운전러로 나선 7년차 장롱면허 소지자 지수민이 집순이 생활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을 깰 무언가로 운전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극한초보'를 통해 반드시 장롱면허를 탈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활동 당시 의상을 들고 손수 촬영장을 오가며 늘 카풀을 구걸하고 다녔던 웃픈 사연을 소개한 그는 '극한초보'를 통해 운전 능숙자로 거듭나 차박부터 효도까지 이루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본격 운전 연수에 돌입한 지수민은 주차권 정산, 차선 변경 등의 돌발 순간들을 마주할 때마다 당황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멘붕이 되어버리기도. 이러한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배우 지수민의 장롱 면허 탈출기는 빨간 슈퍼카와 수많은 방해물들이 즐비해있는 강남 주차 도전기로 이어지며 더 큰 관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포미닛 전지윤, 펜싱 메달리스트 최병철, 트로트 가수 강자민에 이어 일본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까지. 쟁쟁한 초보 운전자 라인업을 공개한 '극한초보'는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극한 초보 운전러들이 능숙한 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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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극한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