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가족들과 점심 식사를 공개했다.
박지연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학에 세끼 다 반찬그릇에 담으려면 설거지랑 싸움해야하니 아침 점심은 급식판 사용해요. 후다닥 김치 지져서 한우한판 굽고 있는 반찬 꺼내서 한끼해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수근-박지연 부부와 두 아들이 점심 식사 메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연은 방학을 맞은 두 아들 때문에 하루 세끼를 차린다며, 반찬 그릇을 비롯해 설거지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급식판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는 박지연이 정성스럽게 차린 점심 급식판을 이수근이 깨끗하게 싹 비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요식업과 의류업 등 CEO로 변신해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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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