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은 모조리 깨져"..ATBO, 흑백 세상 컬러로 물들일 '모노크롬'(종합)[퇴근길 신곡]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2.07.27 18: 01

 그룹 ATBO(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가 독보적인 일곱 색깔로 K팝 시장을 물들일 준비를 마쳤다. 
ATBO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더 비기닝 : 개화)'를 발매했다. 
ATBO는 'At the Beginning of Originality'의 약자로 그들만의 새롭고 독창적인 이야기를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는 팀명이다.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산하 음악 레이블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신인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ATBO에는 지난 5월 카카오TV-MBN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 - A, B, Or What?'을 통해 선발된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이 소속돼있다.

ATBO의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는 '독창성의 시작'이라는 팀명 뜻에 걸맞게 '처음'과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빛과 어둠, 색깔을 키워드로 한 ATBO만의 독창적 콘셉트를 녹여냈다. 데뷔곡 'Monochrome (Color)(모노크롬 (컬러))'은 세상을 자신만의 색으로 물들일 일곱 소년의 설렘과 포부를 담은 트랙으로 멤버 오준석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ATBO는 "캔버스는 Stage 우린 Colorin’ / 온 세상을 색칠하고 있어 / 전진해 빛을 향해 / 절대 두 발을 멈추지 마 / 열정 담은 Palette 모두 쏟아 Burning / 찰나의 장면마저 Deep Deep 몰입하게 / 1분 1초 놓치지 마 매 순간이 Climax"라는 가사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심정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한 ATBO는 "경계 따윈 뚫고 번져간 / 어느새 현실이 된 상상 속에 / 순식간에 빠져들어 넌 / 받아들여 날", "끝끝내 그려왔던 시작의 설렘이 / 코앞에 이제 눈앞에 / 점점 벅차오르는 Feeling" 등의 가사로 희망을 품고 끊임없이 나아가다 보면 결국은 자신만의 색을 찾게 된다는 '모노크롬 (컬러)'의 의미를 강조했다. 
ATBO만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꿈을 꾸는 존재이자, 꿈을 꾸게 하는 존재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K팝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ATBO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진짜 시작을 알린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2022년 여름 가요계를 ATBO만의 색깔로 물들일지 기대된다. 
한편 ATBO는 오늘(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The Beginning : 開花(더 비기닝 : 개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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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TBO ''Monochrome (Color)' 뮤직비디오,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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