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돌들의 침묵’에 출격해 넘치는 비글미를 뽐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뮤플리에는 '괜찮겠어? 우린 멈추는 법을 모르는 짱(구)하이픈인데. | 돌들의 침묵’ 영상이 공개됐다.
‘돌침수련회’에 온 엔하이픈은 과일 화채를 직접 해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교관이 들이닥쳐 화채를 압수당했다. 이어 멤버들은 교관의 눈을 피해 다음날 있을 장기 자랑을 준비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멤버들은 연습에 앞서 서로에게 장난 치기에 바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을 시작한 이들은 교관의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제자리로 돌아갔다. 하지만 스태프 사이에 숨어있던 제이크가 발각 되어 꿀잠템으로 수면 안대 착용 벌칙을 받았다.

이어 성훈은 딸기 수면 모자 벌칙을 받았고, 선우는 수박 모양 수면 잠옷을 입어야 했다. 멤버들은 교관에 맞서고자 전원 카메라를 등지고 교관과 아이컨택을 하고 이불을 던져 막는다는 작전을 세웠지만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매트리스 네 개를 문 앞에 쌓아올려 교관이 못들어 오게 했지만 교관은 창문으로 들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엔하이픈은 완곡 미션에 실패해 의리게임 단체 기합을 받았다. 이들은 의리 팔굽혀펴기 30회에 나섰고, 첫 주자 제이크가 5개, 두 번째 주자 선우가 1개를 했다. 뒤이어 성훈이 나머지를 다 하는 의리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엔하이픈은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의 후속곡 ‘ParadoXXX Invasion’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