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개봉 첫날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판도를 다시 짜는 임팩트 있는 출현에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빅스톤픽쳐스)은 개봉 첫날 38만 618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만 1119명을 기록,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 이후 잠시 잠잠해졌던 극장가를 시원하게 적신 영화가 출현해 반가움을 안겼다. 개봉 전부터 폭발적 기대감으로 '범죄도시2'를 압도하는 예매량을 기록했던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날 4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해 극장가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의 8년 만의 컴백작인 만큼 남녀노소 모두가 볼 수 있는 영화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6일째 전체 예매율 1위, 멀티플렉스 3사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가장 볼 만한 영화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IMAX, 4DX, Super4D, ScreenX, Dolby Atmos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하는 만큼 포맷별 관람팁이 온라인상 화제로 이어지며 마니아층 관객들의 마음도 움직이는 중이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관람한 관객들은 "하늘은 '탑건: 매버릭', 바다는 '한산: 용의 출현'", "조선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이걸 극장에서 안 보면 N년 후에 후회한다", "거북선 등장할 때 소름 돋음 주의" 등 호평을 내놓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올 여름 극장에서 느낄 완벽한 체험과 경험의 마스터피스 '한산: 용의 출현'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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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