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이정현x문정희x진서연, 사상 최악 유괴사건…긴장감 폭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7.28 10: 41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예측불허한 전개로 압도적 서스펜스를 선사할 범죄 스릴러 '리미트'의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리미트'(감독 이승준, 제작 베러투모로우 나로픽처스 조이앤시네마, 배급 TCO(주)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측이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담긴 캐릭터 스틸 6종을 28일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은 전대미문 아동 유괴사건을 쫓는 추격자 경찰팀의 소은, 연주(진서연 분), 성찬(최덕문 분)과 사건의 타깃을 물색하는 빌런팀의 혜진(문정희 분), 준용(박명훈 분), 명선(박경혜 분)이 서로 날카롭게 대립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범인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기를 붙잡고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띤 소은,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힐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예고하는 듯 복잡한 표정으로 선 성찬, 숨겨진 사연이 있는 듯 아이의 손을 잡고 오열하는 연주의 모습이 전대미문의 사건을 일으킨 극악무도한 빌런들을 향한 뜨거운 분노와 함께 이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보게 만든다.
이어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핵심 인물인 혜진이 한 아이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섬뜩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한 손에 무기를 들고 다가오는 준용과 자신을 막아서는 모든 것을 해치워버릴 듯한 강렬한 명선은 냉소적인 시선과 싸늘함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어떤 예상을 해도 100% 빗나가는 반전의 연속”이라는 배우 최덕문의 말처럼 '리미트'는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펼치는 예측불가의 서스펜스로 올 여름 관객들의 눈과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8월 17일 극장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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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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