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로 설득할 것” 에이티즈, 더 강력해졌다.. 新 시리즈로 커리어 하이 예약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28 17: 12

그룹 에이티즈가 새로운 시리즈와 함께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로 돌ㅇ라왔다.
에이티즈는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티즈는 서울부터 시작해 미국 5개 도시와 유럽 5개국, 일본까지 약 18만 명의 팬들이 관람한 아레나급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에이티즈가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28 / rumi@osen.co.kr

에이티즈는 “굉장히 오래 기다렸던 투어였다. 저희가 한 번 연기를 했어서 감회가 남달랐다. 처음 팬분들 함성을 들었을 때 데뷔한 것 마냥 설레고 떨렸던 기억이 있다. 앞으로는 자주 많은 다양한 기회로 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2년 만에 투어를 다녀올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저희가 눈앞에서 보기에 믿기지 않을 장면들 같이 많은 팬분들이 환호해주시고 떼창해주시는 모습에 힘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올해 첫 앨범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리즈의 앨범이라 떨리기도 한다. 기분좋은 떨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음악적으로든 비주얼적으로든 많이 준비했고 성장을 담은 앨범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에이티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28 / rumi@osen.co.kr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새로운 세상 속 자유를 향해 돌진하는 에이티즈의 서사를 보여주는 앨범으로, 앞서 8명의 멤버가 하나가 되어 어딘가 있을 보물(Treasure)을 찾는 여정을 담아 낸 ‘트레저(TREASURE)’시리즈와, 이들이 한 곳에 모이기 전 각자가 품고있던 청춘의 열병을 그려 낸 ‘피버(FEVER)’시리즈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앨범이다.
홍중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앨범 프로모션을 길게 진행했는데 구체적인 성과로는 애매모호할 수 있지만 저희에게 도전적인 앨범이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과 대중분들도 다양한 생각을 하실 것 같은데 얘네 이래서 이런 노래 들고 나왔구나를 무대로 설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도전적인 앨범의 의미라 하면 트레저 시리즈 때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피버 시리즈를 통해 조금 더 친숙한 사운드로 다가가려고 했다면 이번 앨범은 사운드적으로 도전을 많이 했다. 노래만 들어도 이전 앨범과 결이 많이 다르다. 훨씬 더 직설적인 가사나 메시지, 안무까지 전체적으로 도전적인 앨범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에이티즈 홍중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28 / rumi@osen.co.kr
타이틀곡 '게릴라(Guerrilla)'는 에이티즈가 마주한 즐거움과 슬픔, 사랑을 느낄 수 없는 억압되고 통제된 곳에서, 변화를 향한 움직임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이러한 그들의 움직임을 세세히 묘사한 비트 체인지와 사이키델릭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게릴라'는 에이티즈 특유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다.
멤버들은 신곡 관전포인트에 대해 “파워풀한 안무와 파워풀함 속에서도 최대한 파괴적인 라이브를 보여드리려는 저희의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하며 에이티즈의 첫 ‘밀리언셀러’를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에이티즈 성화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28 / rumi@osen.co.kr
이에 대해 멤버들은 “너무 감사하고 너무 놀랐다. 너무 기쁜 소식이었다. 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매번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수치보다는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보답할 수 있는 에이티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첫 밀리언셀러라는 단어가 무거운 만큼 그만큼 더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고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마음을 더 깊게 새겨넣고 열심히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에이티즈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바, “정말 감사하게도 전세계에서 저희에게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책임감으로 와닿아서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 국내에서도 더 열심히 활동을 해서 인지도를 높여 좋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에이티즈 산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2.07.28 / rumi@osen.co.kr
국내 인지도에 대한 고민도 있을 터. 이에 대해 멤버들은 “이런 대중성에 대한 궁금증이나 노력에 대해 저희끼리 얘기는 안하지는 않는다.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해외와 국내 시장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고민을 종종 얘기를 하곤 하는데 결론은 그러기 위해서 뭘 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는다 사실 국내에도 많은 팬 분들이 계신다. 저희에게는 그런 상대적인 부분이 그렇게까지 중요한 상황은 아니다.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은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는 그런 고민보다는 국내 해외를 가리지 않고 한 분이라도 더 만족하실 만한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목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 “올 여름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빌보드 200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었는데 이번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의 신보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오는 29일 오후 1시(한국시각)에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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