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싱어' AOA 찬미 동생 김혜미, 미주·유라 닮은 꼴? "아이돌 해도 되겠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7.28 21: 32

AOA 찬미의 동생 김혜미가 등장했다. 
28일에 방송된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에서는 AOA찬미의 동생 김혜미가 아이돌 비주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날 DNA싱어는 상큼 발랄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미주와 유라를 닮은 아이돌 외모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DNA싱어는 "저는 원래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요즘은 잘 하는 일을 찾고 있는 스무살"이라고 소개했다. 한해는 "동생분이 춤을 출 때 언니와 안무를 맞췄는데 그게 혹시 힌트인가"라고 물었고 DNA싱어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나는 DNA싱어가 들어왔을 때 미주를 닮아서 미주의 동생인가 생각했다"라고 추측했다. 주영훈은 "어떤 다큐멘터리에서 화제가 됐나"라고 물었다. 이에 스타싱어는 "어떤 다큐멘터리라고 얘기할 순 없고 나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아니다"라며 "가족중에 한 분이 좋은 일을 하셨는데 그걸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스타싱어는 어머니가 좋은 일을 많이 하셨다고 힌트를 제시했다. 이에 장도연은 바로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타싱어는 "어머니가 저희 세 자매를 홀로 키우셨는데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줬던 게 화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스타싱어에게 "스타분, 나랑 같은 샵을 다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스타싱어는 "무슨 소리냐"라고 시치미를 떼 웃음을 자아냈다. DNA싱어는 "다큐멘터리에 내가 7살 때 나왔다.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넉넉하지 않은 사정을 친구들이 알게 되니까 상처를 받기도 했다. 그땐 사춘기라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DNA싱어는 "언니가 나랑 7살 차이가 나는데 언니가 일찍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그래서 언니를 의지했던 부분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언니가 바쁠 때 핸드폰 번호를 자주 바꿨다. 그래서 언니 프로필 사진이 다른 사람일 때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DNA싱어는 "학교 축제에서 언니 춤추는 모습을 보고 우리 언니가 유명해졌구나 싶어서 어깨가 으쓱할 때가 많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타싱어로 AOA의 찬미가 등장해 동생과 함께 따뜻한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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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판타스틱 패밀리-DNA싱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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