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살 수준" 럭셔리 끝판왕 '1박에 천만원' 호텔인데..주우재만 '꽝'!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29 06: 55

 ‘홍김동전'에서 주우재가 럭셔리 끝판왕인 호텔에서의 호캉스에서 제외됐다. 복권살 수준의 확률이었다. 
28일 방송된 KBS2TV 예능 '홍김동전'에서 주우재가 굴욕을 맛봤다. 
이날 동전뒤집기에서 앞이면 퇴근, 뒷면이 나오면 다시 출근을 해야하는 미션이 그려졌다.홍진경, 조세호, 우영이가 연속으로 퇴근한 가운데 김숙이 도전, 김숙은 "난 혼자 안 간다"며 깔끔하게 동전을 던졌고 손바닥을 한 번 더 뒤집어 쫄깃하게 했다. 하필 뒤가 나와 출근이 걸린 것. 김숙은 "재수가 없어"라며 좌절했다. 

주우재도 "제 운명에 맡겨보겠다"고 했으나 뒷면이 나와 김숙과 함께 출근하게 됐다. 불운의 사나이가 된 모습. 조세호는 "앞으로 주스타, 너무 잘봤다"며 환호했다. 이어 주우재는 다른 스케줄을 가서도 제시어 듣기가 계속됐다.  다른 스케줄이 끝나고도 급기야 강남역까지 나가 제시어듣기에 나섰고, 밤 10시가 되어서야 퇴근에 성공했다. 
일주일 후 모습이 그려졌다. 남산타워를 옆에 낀 럭셔리한 호텔에서 모였다. 모두 바캉스 느낌으로 콘셉트를 잡은 가운데 홍진경도 어깨가 훤히 드러난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고가 스위트룸에 도착, 대형 프라이빗 풀장에 광활한 거실, 그리고 파노라마 뷰까지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게다가 2층을 올라가면 럭셔리한 침실이 준비되어 있었다.  럭셔리 끝판왕인 스위트룸에 대해 제작진은 "1박에 천만원"이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하루 자고 일어나면 천만원이 사라지는 거냐"며 깜짝 놀랐다. 
모두 스위트룸에서 하룻밤을 기대한 가운데 조세호는  "누군가 이불덮고 일어나는 그림 나오냐"고 질문,  제작진이 "그렇다"고 응답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게다가 럭셔리한 만찬도 준비된 모습.  체크인으로 혼자 남으면 스파마사지, 고급와인에 바비큐, 새우구이도 세팅되어 있다고 했다. 
제작진이 운세를 뽑자며 각각 운세를 나눠받았다. 이어 제작진은 동전의 뒷면이면 '체크아웃' , 앞면은 '체크인'이라고 전했다. 주우재는 "저와 함께 체크인이면 인생사진100장 찍어주겠다'고 했다. 김숙과 홍진경, 조세호 등이 호캉스에 선택된 가운데 주우재는 "이대로라면 5명 다 호캉스다"라며 기대, 우영까지 체크인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주우재만 남았다. 그는 "예능신이 강림할 때 이는데 나한테 가까이 오지 않길 바란다"며걱정과 기대감을 안고 도전, 그는 "내 자신을 믿는다"며 긴장했다. 이어 자신있게 "앞면이 나왔다"며 자신있게 동전을 내민 모습.
하지만 홀로 뒷면이 나와 체크아웃하게 됐다. 모두 "최악이다"며 숙연해질 정도. 막판에 늘 불운의 사나이가 됐던 만큼 쐐기를 박은 모습.  조세호는 "아닌 것에 대해 빨리 포기해야해 여긴 네 공간이 아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미션을 다녀온 후 제작진은 "혹시 또 전부 다 체크인 나오면 우재가 나가는 걸로 할까"라고기습제안하자, 주우재는 "일단 콜, 두 번 반복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그렇다면 예능신이라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 가운데 홍진경, 김숙은 계속해서 호캉스에 당첨됐고 주우재는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난 복권살 수준이다"며 좌절했다.  
한편, KBS2TV 예능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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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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