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인기와 관련, “인기는 체감하지 못 했다”고 털어놨다.
강태오는 29일 생방송 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제가 체감은 못 했는데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라고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태오는 “주변의 피드백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구나 싶었다”라고 사랑을 받아 기쁜 심경을 드러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 매주 수~목 오후 9시 ENA를 통해 방송된다. 강태오는 법무법인 한바다 송무팀 직원 이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이날 김신영의 ‘정희’ 재출연 제안에 따라 “시청률이 20% 넘으면 재출연하겠다. 그렇다면 너무 감사할 거 같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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