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호진이 아내 김지호와는 다른 길로 가고 있다.
29일 김호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녁 산책 중 편의점 앞 초등생이 너무 좋아하기에 뭐냐 물었더니 그 유명한 포켓몬빵이란다. 마지막 하나 남았다고 해서 바로 겟. 스티커는 초등생 주고 난 빵만 먹어봄. 그런데 맛나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김호진은 구하기 어렵다는 포켓몬스터빵을 먹고 있다. 스티커를 초등학생에게 줄 정도로 대인배 면모를 보인 김호진은 저녁 11시 34분에 칼로리 높은 빵을 먹으며 산책의 효과를 반감시켰다.
김호진은 “나 오늘도 뱃살 불리기에 투자함! 제일 쉬운 살 만들기 투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 김지호가 매일 요가로 자기 관리를 하는 것과는 반대로 가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호진과 김지호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