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 두 딸과 함께 찍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 및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있으면 결혼 5주년이라 리마인드&가족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혜와 턱시도 차림의 문재완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가 하면, 볼 뽀뽀와 초밀착 스킨십까지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드레스 타림의 태리와 엘리, 두 딸과 함께한 가족사진도 공개돼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에 이지혜는 "5년전엔 둘이었는데 지금은 넷이된 우리. 가족이라는 소중함을 더더욱 깨닫는 요즘. 감히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투브에도 담아보았어요.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 귀요미둘 진짜 귀엽고 전쟁같은 촬영현장 ㅋㅋ 재밌게 보세용^^"라고 비하인드 영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앞서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 현장을 찍은 영상을 업로드 했던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스킨십 촬영에 "뽀뽀 안 한지 한 2년 됐나"라고 털어놓는가 하면, "이거 19금 아니냐, 모자이크 처리하자"라고 민망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심장판막질환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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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