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출연 이원정 "전 제비같은 새끼가 아닙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07.29 17: 41

배우 이원정이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진심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원정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을 하면서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했어요"라며 감독님과 선배님들 그리고 스텝분들이 계셨기에 정일이가 있었던 거 같아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작품에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심을 다 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영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전 제비같은새끼가 아닙니다.."라고 극 중 캐릭터에 빗댄 언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원정은 영우(박은빈 분)가 맡은 사건의 피고인, 정일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은 지적장애를 지닌 혜영(오혜수 분)과 사랑을 기반으로 합의된 성관계와 성폭력 사이에서 진실을 궁금케하는 캐릭터를 열연했다. 이원정은 진실과 거짓, 둘 중 어느 하나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구현했다. 한없이 철없어 보이다가도 사랑을 논하며 드러난 진지한 인물의 면면을 세밀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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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원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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