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소 심장을 날로 먹는 것으로 유명한 모델 겸 배우 하이디 몬테그(38)가 아름다운 D라인을 과시했다.
미국 리얼리티쇼 '더 힐스(The Hills)' 시리즈로 유명한 몬테그는 남편인 스펜서 프랫과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바. 현재 소원을 이루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는 12월 출산 예정이다.
몬테그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그는 몸에 피트되는 원피스를 입은 채 붓기나 흐트러짐 없는 D라인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몬테그가 둘째 임신을 위해 한 노력이 특별하다. 자궁 용종을 제거하기 위해 용종절제술을 받았고 '극단적인' 육식을 시행했다.

실제로 그는 공공장소에서 날고기를 먹는 장면이 포착되는가 하면 이를 SNS에 올리며 "맛있다"라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생간, 들소 심장, 황소 고환을 날것으로 먹는 식이 형태가 자신이 '관종'이라서가 아니라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난 1년 반 이상 동안 임신을 시도했다. 그것(생고기)은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나는 이 식단을 하면서 놀라움을 느꼈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 명확성, 성욕 증가, 그리고 만성적인 고통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류학에도 관심이 있다..독소 없이 인간이 생물학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영양소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면, 장기는 동물의 매우 영양가 있는 부분이다..간을 날로 먹으면 영양소가 최대한 많이 보존될 것"이라며 말했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디 몬테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