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 전 7월 30일 연예계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8인조 보이그룹 마스크 멤버들 사이에 폭행 사건이 일었고, 배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첫 딸을 얻었다.
N년 전 오늘(7월 30일) 국내 연예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주상욱♥차예련 득녀
배우 차예련이 딸을 출산하면서 주상욱과 함께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2018년 7월 30일 차예련 측 관계자는 OSEN에 “차예련이 오늘 득녀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주상욱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차예련이 오늘 출산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주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공주님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무조건 감사 드리고 최고로 행복합니다. 바른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많이 울었네요”라고 감동에 젖어 심경을 담았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5년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6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1년의 열애 끝에 2017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보이그룹 내 폭행 사건…결국 해체
8인조 보이그룹 마스크 멤버들 사이에 폭행이 벌어져 팀이 와해된 일도 있었다.
지난 2018년 7월 30일 마스크의 소속사 측은 “이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 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팬들께 보이게 되어 죄송스럽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그 어떤 말로도 폭력을 사용한 것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더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기에 현재 마스크 멤버에서 에이스는 제외된 상태다. 정신적인 충격의 치료 및 회복을 위해 휴식 취하던 치빈은 지난달 더이상의 마스크 활동은 힘들 거 같다고 요청했고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변경하고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같은 달 26일 치빈은 자신의 SNS에 멤버 에이스에게 폭행 당했던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치빈의 주장에 따르면 그가 멤버 에이스의 우산을 빌렸는데, 에이스가 우산을 박살내 철꼬챙이로 치빈을 폭행했다. 멤버들이 말리고 우산을 빼앗자 에이스가 발길질, 주먹질을 하며 치빈을 폭행했다고 한다.
그러나 에이스는 "전후 사정과 제 의중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제가 행한 행동에 대한 잘못을 인정한다”고 사과하면서도 치빈의 글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치빈이 합의금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폭행 사실이 드러나면서 에이스와 치빈, 그리고 이륙과 도은이 그룹을 탈퇴했다.
4인조 개편 후 해외에서 활동하던 마스크는 2020년부터 공식 활동을 멈췄다.
2016년 8월 메르스가 한창 유행할 때 팀명을 마스크로 지어 얼굴에 쓰는 ‘mask’로 오해 받았던 마스크. 이들은 안 좋은 것을 보호해주기 위한다는 뜻으로 사내다움을 뜻하는 ‘masculine’의 줄임말 ‘MASC’(마스크)로 호기롭게 데뷔했지만 결국 4년 2개월 만에 해체하고 그룹 활동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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