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늦둥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9일에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성우가 허영만과 함께 소요산의 맛을 즐긴 가운데 늦둥이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허영만은 소요산에서 신성우와 인사를 나눴다. 허영만은 신성우를 보자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허영만은 더위를 쫓을 수 있는 복달임 음식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요즘 내가 새 식구가 생겨서 육아를 하느라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허영만과 신성우는 초계탕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줄 게 있다라며 아기 선물을 건넸다. 신성우는 "우리 애가 태어날 때 4kg이었다. 52cm인데 조금 있으면 맞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성우는 "육아는 아내와 함께 한다. 아내는 건강을 생각해서 간이 없는 음식을 자주 해주는데 나는 원하는 간에 맞춰서 해준다. 단짠을 원하면 오케이하고 바로 준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명한 볼 한 가득 초계탕이 나왔다. 신성우는 "요즘 치킨 가격도 3만원인데"라며 저렴한 가격에 놀라했다. 주인은 영계가 아닌 노계 100마리를 대형솥에 삶아 음식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상온에서 식혀서 쫄깃하게 만든다고 비법을 전했다.
이어서 노계의 껍질과 목살을 섞어서 만든 닭무침을 맛봤다. 두 사람은 감자채를 썰어서 준비한 메밀전에 닭무침을 함께 즐기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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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