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또..55억대 단독주택 경매→송민호 희귀템까지 낙찰 '될놈될'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7.30 00: 57

'나혼자 산다'에서 송민호가 강승윤에게 희귀템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그 중 박나래가 경매가에 낙찰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위너 송민호 집을 방문한 멤버 강승윤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송민호의 캠핑 장비를 사러왔던 것. 두 사람은 여러 장비를 30만원에 합의봤다. 민호는 "말 하면 잘 넘어오는 친구, 오늘도 그냥 던져봤는데 넘어오더라"며 "본업엔 완벽한데 저럴 땐 펄럭귀다"고 했다. 

  
이때, 강승윤은 "내가 너 대신 축의금 내준 거 안 주지 않았나"고 묻자 민호는 "사람들 결혼을 많이 했다"며 다른 말로 돌렸다. 이에 강승윤은 "그게 뭔 상관이냐"고 말하더니   "슬슬 사람들이 많이 결혼하긴 한다"며 자신도 모르게 민호의 말에 흘러가 폭소하게 했다. 
계속해서 송민호는 자신의 여러가지 희귀 아이템을 펼쳤다.  모니터를 보던 멤버들이 관심을 보이자  모두 관심을 보인 모습. 키는 "무슨 홈쇼핑이냐"고 말하면서도 눈 앞에 제품이 등장하자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제품사기에 경쟁이 불 붙었다. 
급기야 경매까지 시자됐다. 20만원부터 시작, 전현무가 40만원을 외치자 기안85는 50만원을 외치자  코쿤이 "우리 아빠한테 만들어달라고 해야지"라고 했고 갑자기 코쿤의 父에게까지 경매가 시작됐다. 
송민호는 50만원대는 부담스러워하며 30만원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기로 했고  박나래가 낙찰가의 주인공이 됐다.  실제로 현재 거주하는 집도 경매를 통해 낙찰받았던 이력이 있던 만큼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박나래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소재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55억 1122만 원에  낙찰받은 일이 알려져 크게 화제가 됐던 바. 이태원의 해당 주택은 건물 면적 319.34㎡(96.6평)으로 알려졌다. 
경매에서 박나래는 입찰에 참여한 5명 가운데,  55억 1122만 원을 써내면서 1순위 낙찰자가 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해당 주택은 감정가 60억 9천만 원에 매물로 나왔지만,  경매가 유찰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는 전언도. 
이후 멤버들은 다시 정신이 돌아온 듯 "경매가 이래서 위험하다"며 자신들을 돌아봤다. 
한편, MBC 예능 '나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나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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