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스’ 나나 “블랙핑크 제니가 롤모델”..플레이리스트 대공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7.30 10: 29

‘미미쿠스’ 배우들이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28일 플레이리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예고 학생들의 최애곡 대공개! [미미쿠스] 마이플리’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미쿠스’의 여섯 배우들이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최애 노래 질문에 나나는 리한나의 ‘Umbrella’를, 조유리는 크러쉬의 ‘나빠’, 김명찬은 검정치마 ‘Everything’, 유영재는 브루노 마스 ‘Leave the door open’을 꼽았다.

무대를 해보고 싶은 노래 질문에는 블랙핑크 제니의 ‘SOLO’를 꼽은 나나는 “내 롤모델이고 그 곡을 보고 듣고 하면서 받았던 영감이 엄청 컸다”며 즉석에서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어 조유리는 “연습은 했는데 무대를 한 적이 없다”며 티아라의 ‘롤리폴리’ 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오재웅은 “학창시절에 장기자랑에서 제일 많이 추던 춤이다”라며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를 선곡했다.
캐릭터와 어울리는 노래로는 나나는 “엉뚱하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독특함이 있다”며 레드벨벳 ‘Dumb Dumb’을 꼽았고, 조유리는 “가사가 로시의 상황과 잘 어울리더라”라며 제이레빗 ‘요즘 너 말야’라고 답했다. 김윤우는 “속이 정말 엉망진창이다”라며 기리보이 ‘엉망진창’을 꼽았고, 오재웅은 “비오는 날의 그 우울함이 재영이한테 있는 것 같다”며 헤이즈 ‘비가 오는 날엔’을 선택했다. 김명찬은 이문세 ‘옛사랑’을 선곡했고, 유영재는 “제 노래 중에 ‘Hope’라는 노래가 있다”며 즉석에서 한 소절을 불렀다.
한편 ‘미믹(따라하다)’이 판치는 예술고등학교에서 ‘진짜’가 되기 위한 예고생들의 생존기를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밤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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